메가블라스트,
러닝 열풍이 식어가는지, 신발이 인기가 없는것인지
메가블라스트 재입고 알람이 떠서 어플에 들어가보니, 너무나 쉽게 주문이 됐다.
아식스 할인 쿠폰을 적용해서 24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했다는..

풀코스가 끝나고 5km, 10km 2회 러닝을 실시했다.
풀코스 완주 후 3일만에 5km 러닝을 실시한것이라 회복이 덜 됐을수도 있고,
일주일 뒤 10km 런닝을 할 때에도 약간 종아리 통증이 남아있긴 했다.
짧은 주행거리지만 대략적인 느낌을 좀 적어보았다.
착화감
일단 사이즈는 평소 신는 250 사이즈로 주문했다.
신발 자체는 잘 맞는다. 엄지발가락도 넉넉하다.

쿠션은 너무 푹신하지도 않으면서 적당한 탄성이 느껴진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푹신한것보다는 탄성이 더 많이 느껴지는 신발이다.
나의 신발군과 비교해봤을 때
뉴발란스 페이서나 트레이너보다는 탄성이 강하게 느껴진다. 약간 아디오스 프로4 정도..?
러닝을 할 때 발이 불편하지는 않은데
두꺼워보이는 외피 때문인지 착화감보다는 눈으로 봤을 때 답답한 느낌은 좀 있다.
날이 좋을 때 달렸기 때문에, 열감이 느껴지진 않았다.


쿠션은 여느 블라스트류와 마찬가지로 외관상 두툼해보인다.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초반에 달리는 도중 종아리로 통증이 그대로 전달된다.
그만큼 충격 완화는 조금 부족한거 아닌가 싶다.
(다음날 아침에 다리상태를 보았을때는 특별히 아프지는 않았다.)
속도감
초반 워밍업을 5분대 정도로 워밍업을 하고나서 4분대까지 올려보았다.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생각보다 탄성이 강하게 느껴진다.


10k 를 50분 언더에 달려보았다. 물론 페이스는 내맘이다.
후반에 탄성을 받아서 달리기 시작하니 430~440 페이스까지도 쉽게 올라가며 달리는 동안 약간 경쾌하게 달린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
비카본화로 신발의 도움을 빌려 기록을 줄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시도해볼만한 신발
가성비
이 신발의 가격은 29만9천원, 카본화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아디오스 프로4의 가격이 29만9천원인걸 감안해보면
사실 저렴한 가격은 아니면서 포지션 자체는 굉장히 애매하다.
주행거리가 많지 않은 입장에서는 굳이 여러가지 포지션의 신발을 살 이유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레이싱화가 하나 있다면 30만원이나 투자해서 이 신발을 데일리 트레이닝으로 사야하는지는 의문
다만, 10k까지는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데,
거리를 늘려서 장거리 러닝에도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을 해봐야겠다.
원글 : https://blog.naver.com/havefun801/22425227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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