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cizucu_photo(Photo Poster Project, PPP) 후기, 나의 두번째 사진전

havefun801 2026. 5. 3. 10:50
728x90
반응형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눌 기회

그것은 축복이다.

오늘은 cizucu_photo 포스터 사진전이 있는 날이다.

 
 

전시 전부터 계속해서 안내 메일을 보내주는데, 나는 기왕 가는거 전시 준비도 신청했다.

전시 준비까지 참여하는 사람은 당일 11시까지 행사장에 도착하면 된다.

오늘 행사가 진행된, 갤러리 더 씨 라는 곳이다.

도착하니 스태프분들이 행사장 포스터를 붙이고 있었고, 안에는 포스터 붙일 준비가 한창

사전준비는 포스터를 붙이고 조명을 설치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다.

윗열을 고정시키기 위해 노란실과 테이프로 가상라인을 먼저 설치해두고 포스터에 테이프를 붙여 벽에 붙이면 끝이다.

사진을 만질때는 면장갑을 끼고 다루는 섬세함까지..

준비 자체는 생각보다 별거 없지만 그래도 먼저 와서 스태프 및 다른 신청자 분들과 이야기 나누는 재미가 쏠쏠했다는..

전시 준비를 도와준 사람들에게 뱃지를 나눠준다고 했던것 같다. 일반 참가자도 줬는지는 모르지만..

사전에 신청한 명함도 받아서 중앙 테이블에 두었다. 나중에 보니, 참여한 작가들과 이야기하면서 명함을 주고받는게 더 나은거 같아서 일부는 가지고 다니고 일부는 테이블에 두었다.

 

작년 스즈카 그랑프리때 리코 gr3x로 맥라렌 차량을 패닝한 사진으로 내 명함을 제작

 

 

전시는 12시부터 시작하는데 딱히 12시에 시작합니다는 아니고, 준비가 끝나면 그때부터 사진전이 시작되는것

그냥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으면 작가에게 말걸어서 설명도 들어보고,

더 보여주고 싶은 사진들이 있으면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세로 사진만 제출이 가능하다보니, 가로사진을 세로로 크롭하는 분도 많이 계신다.

보통 인스타에 사진 계정을 하나씩 가지고 있어서 다른 좋은 사진들 구경도 많이 했다


나는 작년 2025 gr 페스티벌에 응모했다가 떨어진 작품을 전시했다. 사진을 등록할때 기본적인 정보를 같이 입력하게 돼있는데, 오늘보니 포스터에 인화되서 나오는것이었다는..

조금 놀라웠던건 생각보다 포스터 퀄리티가 좋았다는것,

그리고 카메라 기종이 출력돼있으니 나와 같은 기종으로 촬영한 사진이 있으면 반갑고, 궁금했던 기종은 작가에게 물어볼 수 있는게 행사의 큰 장점인듯 하다.

반갑게도 리코 gr 사용자를 만나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1년동안 제대로 해보지않았던 카메라 설정도 도와주셨다.

사진이 많기도 하고 굳이 찍을 이유도 없어서 사진을 일일히 찍지는 않았다는

 

1시반부터는 게스트 토크라고해서 돌아가면서 본인 사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공식 행사는 3시 40분 정도면 끝이나고, 그때부터는 포스터를 가져갈 사람들은 스태프분들이 포스터를 떼서 둘둘말아준다.

 

 

사실 보관통 같은게 없다면 조금 불안하긴하다. 보관 통같은것도 사전에 주문받아서 거기에 넣어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준비시간에 스태프와 했는데, 수요가 없으면.. 안하겠지..ㅎ

의외로 타지에서 오시는 분들도 많다.

부산, 대구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람들이 모여 사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던

Cizucu_photo PPP 후기를 마친다.

 

원글 : https://m.blog.naver.com/havefun801/22426577148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