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GR 3x 구매 후기

지금 사용하는 카메라는 니콘D7100으로, 10년쯤 전에 대학생때 장학금 받은걸 모아서 구매했었다. 그리고 계속 장비를 바꾸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돈을 벌면서도 선뜻 기변을 망설였다.

DSLR은 셔터 누르는 맛이나 소리가 좋은데 사진 한번 찍으려면 카메라가 무거워서 그런지 큰맘먹고 가야한다. 여태 웬만한 여행은 다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긴했는데 휴대성 좋은 카메라를 하나 구하고싶은 마음에 컴팩트 카메라를 알아봤다.

사실 라이카 D-lux 시리즈를 사고싶었는데 이건 왜이렇게 비싼건지.. 여기저기 뒤져보다가 리코 GR3x 라는 모델이 평이 좋아 이걸로 구매결정...!

출시된지 제법 된 카메라인데.. 재입고 될때마다 품절이라고한다.. 쇼핑몰에서도 새제품을 제법 얹어서 판매 하는듯.. 곧 GR4 가 출시된다고 하는데 어차피 나오면 품귀일거라는 말과..  4월 일본 여행에서 쓸 요량으로 질렀다.
카메라는 한번 사면 10년을 쓴다는 마음으로..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이지

뽁뽁이에 잔뜩 감겨서 배송이 됐다.

워낙 작은 카메라여서 그런지 상자 자체도 작다. 박스에는 카메라외에 설명서, 충전기,  렌즈테두리 링과 스트랩 정도 있는듯

어반스타일로 구매했고 두께도 얇은편이다. 무게도 핸드폰보다 조금 무겁게 느껴지는 정도..

배터리와 SD카드는 하단에 동시에 삽입한다. 그리고 삼각대용 구멍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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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은 C타입 단자라 핸드폰 충전기로도 가능한듯.
이것저것 만져보고 꾸준히 연구해봐야겠다